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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證, FX마진연구소 문열어

김경민 기자I 2011.06.14 11:38:20

소장에 조태형 일본 프롬이스트證 대표 영입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최근 FX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가 직접 이와 관련한 연구소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14일 FX마진연구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영업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FX마진연구소는 FX상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리스크 관리방법, 투자자 수준별 투자기법 등 개별 투자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FX 투자와 관련한 국내외 투자정보도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다.

FX마진연구소장으로는 일본 프롬이스트증권 대표를 맡았던 조태형(사진)씨를 영입했다.   1968년생인 조 이사는 일본 중앙대학교 국제경제학과에 입학해 이 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이후 일본 트레이더스 증권에서 FX마진과 외환 딜링업무를 수행한 데 이어 2008년부터는 프롬이스트 대표를 맡아왔다.

조태형 연구소장은 "예전에는 FT거래가 은행 딜러만의 특권이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가 늘면서 새로운 자산 운용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산 운용 상품으로 FX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투자 교육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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