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S-Oil(010950)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Oil은 1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전일보다 3.87% 오른 8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S-Oil은 이날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현재 노무라증권 창구를 통해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유 부문 시황이 상당히 좋다"면서 "계절적인 수요에다 경유를 수출하던 중국이 수입하는 상황이 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당도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조승연 HMC 애널리스트는 "S-Oil의 배당성향 추이를 보면 앞으로 2년간 2조원 가량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해 주당 약 1만500원의 배당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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