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춘동기자] 로토토(대표 김종문)는 10일 법인전문 마케팅 대행업체인 바바소프트와 계약을 맺고, 바바소프트가 보유하고 있는 식품, 의류, 보험 등의 사이트에서 인터넷복권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독자 개발한 인터넷복권 판매솔루션을 BC카드와 코리아닷컴에 적용해 현재 매출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추첨식복권 판매 의존도를 줄이고 수익성이 높은 인터넷복권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토토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현재의 유통망을 두타, 밀리오레, 농심, 라이나생명 등 대형 제조, 서비스 업체의 인터넷 사이트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로토토는 헬로럭 사이트의 보안 강화를 위해 재큐어웹(XecureWeb) 보안솔루션도 도입했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으로 인해 로토토는 월 1억원에서 1억5000만원 가량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으며, 대형 제조업체들은 이벤트를 많이 실시하고 있어 예상 매출규모와 순익은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터넷복권 하부 유통 판매시스템은 기타 금융권, 전문 포탈업체는 물론 여러 제조업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