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 블랙은 라거 타입의 흑맥주로 ‘타협할 수 없는 이(2.8vol) 탄산압’ 앞글자를 딴 타이탄에 흑맥주를 뜻하는 블랙을 붙여 이름 지었다. 먼저 선뵌 타이탄과 마찬가지로 500㎖ 1캠에 1000원이지만 독일산 로스팅 몰트를 사용해 흑맥주 특유의 견과류 향과 커피를 마시는 듯한 고소함을 극대화했다.
이 상품은 35일 동안 발효·숙성 과정을 거친 후 강력한 탄산압으로 최적의 탄산감을 더해 끝까지 마시기에 깔끔하고 목 넘김이 편하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타이탄 블랙 기획 배경엔 최근 홈플러스가 출시한 라거 맥주 타이탄과 벨기에 수도원 맥주 ‘스틴브뤼헤’ 4종, ‘해창 10도 플러스’ 등 단독으로 선뵌 주류 제품의 인기가 있었다. 타이탄 초도 물량은 사흘 만에 완판됐고 지금까지 35만캔 팔렸다. 스틴브뤼헤도 병맥주 상품인데도 석 달 만에 3만병 판매를 넘어섰다. 해창 10도 플러스 역시 홈플러스 막걸리 분야에서 매출액이 최상위로 누적 판매량 1만병을 앞뒀다.
김예니 홈플러스 주류음료팀 바이어는 “최근 선보인 단독 상품이 매우 좋은 반응을 얻어 타이탄 블랙이라는 후속 상품도 선보일 수 있었다”며 “겨울철을 맞아 선보인 가성비 흑맥주 타이탄 블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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