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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서울은 올 시즌 홈 16경기 만에 홈 관중 43만4426명을 기록, 유료 관중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직전 최고치는 2023 시즌 세운 기록으로 43만29명이다. 다만 지난해 총 19번의 홈 경기에서 세운 기록을 올해는 16경기만에 갈아치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서울은 올 시즌 ‘한국 프로스포츠 단일 시즌 평균 관중 1위’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미 서울은 지난해 한 시즌 동안 평균 2만2633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1위 기록을 보유한 상태다.
올해 치른 총 16번의 홈 경기에서 서울 평균 관중 수는 2만7152명으로, 이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의 인기 비결로는 김기동 감독의 지휘 아래 진일보한 경기력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선수 제시 린가드를 앞세운 스타 마케팅이 꼽힌다.
한편 FC서울은 이날 경기에서 수원FC를 1-0으로 꺾고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FC서울 공격수 일류첸코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시즌 14호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