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비에이치아이(083650)는 45억원 규모의 통화선도 및 외환스왑거래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손실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6.1%다.
회사 측은 “환리스크 헤지 목적으로 거래한 파생상품에 대해 환율 상승으로 평가 및 거래손실이 발생했다“며 “파생상품 평가손익은 평가 시점의 환율을 기준으로 산출한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로서 기준 시점에 보유한 파생상품의 미결제잔액을 평가했으며, 환율변동에 따라 그 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