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예산액 75억 2352만원의 26.3% 해당
지난해 1분기 집행 21.2억원에 비해 줄어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올해 1분기 대통령실(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이 업무추진비로 19억 8080만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예산액 75억 2352만원의 26.3%에 해당한다.
|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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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집행내역을 공개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해에는 69억 9431만원을 집행, 1분기에만 21억 2447만원을 썼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해 올해 1분기에는 1억 4000만원 정도 덜 사용한 셈이다.
유형별로 보면 △정책조정 및 현안 관련 간담회 4억 5198만원(22.8%) △국·내외 주요인사 초청행사 3억 6487만원(18.4%) △국가기념일 행사 지원 및 기념품 등 11억 3132만원(57.1%) △부서 업무추진 지원 등 기타경비 3263만원(1.7%) 등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실은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해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거나, 주요 현안 발생 시 관계기관(단체)과 정책 협의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