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일제히 소폭 강세… 10년 국채선물, 10틱 상승 출발

유준하 기자I 2023.11.21 09:32:18

은행,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 1.6bp 내린 3.643%
30년물 금리, 1.9bp 내린 3.610%
미국채 금리, 아시아 장서 소폭 하락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소폭 강세 출발했다.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1bp(0.01%포인트) 내외 하락 중인 가운데 국채선물도 소폭 상승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추이(자료=마켓포인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3.79를, 10년 국채선물(LKTB)은 10틱 오른 110.44를 기록 중이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1020계약, 은행 500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1238계약, 투신 58계약, 개인 50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991계약, 개인 56계약, 투신 48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1040계약, 은행 215계약 순매수 중이다.

국고채도 1bp 내외 소폭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민평3사 기준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bp(1bp=0.01%포인트) 내린 3.693%를 기록 중이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6bp 내린 3.643%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금리는 1.0bp 하락한 3.677%를 기록 중이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1.1bp 내린 3.734%를, 20년물은 2.0bp 내린 3.640%, 30년물은 1.9bp 내린 3.610%로 집계된다.

장 중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 내린 4.413%, 2년물 금리는 0.4bp 내린 4.907%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전거래일 콜금리는 3.597%를 기록했다. 이날 콜 시장은 전체적수 부족이 이어지면서 과부족 적수 관리를 위한 일부 은행들의 콜차입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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