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멜론 서비스 20년…한번도 해지 안한 '찐 멜로너'는 44명

한광범 기자I 2023.08.31 10:05:59

멜론, '스무살 멜론' 캠페인 일환 데이터 기록 공개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스무살 멜론’ 캠페인의 일환으로 멜론의 압도적 데이터 기록을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공개하고 이를 온라인에 공유하면 100% 선물을 제공하는 ‘스무살 멜론의 뮤직레코드’ 이벤트를 오는 10월 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멜론은 2004년 11월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금년 햇수 기준으로 스무 살을 맞이한 것을 기념한 ‘스무살 멜론’ 캠페인을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의 세 째 이벤트인 ‘스무살 멜론의 뮤직레코드’는 멜론의 방대한 데이터를 상징하는 음악 기록들을 공개한다.

현재까지 멜론의 누적 스트리밍 수는 5001억회로 이는 전 세계 인구 79억명이 모두 63번씩 스트리밍한 것과 같다. 누적 재생시간은 총 1조 5000억분이고, 누적 방문 횟수(PV)는 2035억회로 전 아시아 인구 46억명이 각각 45번씩 방문한 것과 맞먹는다.

멜론이 서비스를 시작한 2004년부터 스무 해 동안 단 한 번도 해지하지 않고 지금까지 이용 중인 ‘찐 멜로너’는 44명이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무살 멜론의 뮤직레코드’에서는 지난 6월 진행한 ‘스무살 멜론에게 무물보’ 이벤트로 이용자들이 멜론에 대해 궁금한 점을 남긴 1만 6000개의 질문들 중 대표적인 것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멜론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 546만건 검색된 ‘사랑스러운 음악’, ‘멜론차트 최초 1위곡은? ? 조PD의 ‘친구여’’, ‘하트를 가장 많이 받은 노래는? ? 방탄소년단의 ‘봄날’’, ‘스무 해 동안 최고 많이 들은 여름 노래는? ? EXO의 ‘Ko Ko Bop’’ 등 멜론과 음악업계를 함께 되돌아 볼 수 있는 다양한 질문과 답변들을 확인할 수 있다.

멜론은 ‘스무살 멜론의 뮤직레코드’의 놀라운 기록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이용자에게 100% 당첨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의 선물로는 편의점 간식거리 기프티콘 8종, 멜론캐시 10~5000캐시, 레전드 아티스트 콜라보 패션 아이템 4종 등이 주어진다. 멜론 유료회원은 기간 중 무제한으로, 무료회원은 1회만 참여 가능하다.

허준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실장은 “이번 이벤트는 스무 해 동안 음악 콘텐츠를 대표한 멜론의 핵심적인 데이터들을 효과적이고 재미나게 살펴보실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멜론은 음악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역사를 써내려 가는 대표 뮤직플랫폼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