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아스 레베르거와 협업…공간예술작품으로
롤러블 올레드 TV 특징 살려 예술적 경험 제공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전자(066570)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 2022’에서 롤러블 올레드 TV를 활용한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12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술계 거장 토비아스 레베르거와 협업한 작품 ‘미로 속으로(Into the Maze)’를 선보인다. 화면을 말아 숨길 수 있는 롤러블 올레드 TV의 특징을 작품 주제인 ‘위장’을 구현하는 핵심 요소로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 LG전자가 12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에서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활용한 설치예술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보였다.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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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143㎡ 규모로 육면체를 쌓아올린 듯한 다양한 크기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벽과 바닥, 조형물 전체를 흑백의 기하학적 패턴이 감싸고 있으며, LG 시그니처 올레드 R 2대와 LG 올레드 에보 3대 등이 기하학적 패턴의 움직임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특히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화면이 말린 채로 조형물 안에 숨겨져 있다 음악에 맞춰 화면을 펼치며 나타나는 효과를 준다.
사이먼 폭스 프리즈 런던 CEO는 “LG전자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작업 도구를 제공한다”며 “토비아스 레베르거와 LG전자의 협업 작품은 프리즈 런던의 주요 관람 포인트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 LG전자가 12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에서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활용한 설치예술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보였다.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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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LG전자가 지속하고 있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과 유연한 폼팩터를 기반으로 아니쉬 카푸어, 케빈 멕코이, 배리엑스볼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왔다.
LG전자는 예술에 영감을 주고 예술과 하나가 되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브랜드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오혜원 LG전자 HE사업본부 상무는 “혁신 기술을 예술과 접목한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LG 올레드 TV만의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가 12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에서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활용한 설치예술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보였다.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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