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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실 관계자는 16일 용산 청사에서 취재진을 만나 “(윤 대통령이) 일정이 없는 분들은 가급적 참석하라고 했다”며 “지시사항이라기 보다는 정무수석 등과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가운데에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을 비롯한 시민사회수석·정무수석·경제수석 등 참모 6명, 정부 측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현재까지 임명된 장관 14명이 전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임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동석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를 통해 당 의원 전원에게도 기념식에 참석할 것을 요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