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기아차는 지난해 매출 69조8624억원, 영업이익은 5조6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7.3%로 10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며 현대차의 영업이익률(5.7%)을 추월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2020년 품질 비용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 판매량 확대 및 믹스 개선과 이에 따른 대당 판매 가격 상승, 인센티브 축소 등 전반적인 수익성 체질 개선이 선순환을 이룬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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