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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가 운영하는 메이크샵 플랫폼이 쇼핑몰 전용 검색엔진인 ‘다찾다’를 개발하고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쇼핑몰 50곳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아센터 측은 “쇼핑몰 전용 검색엔진은 메이크샵의 오래된 숙원사업이자 주요 경쟁사도 지원하지 않는 서비스로 각각 쇼핑몰 특성에 맞게 검색 가능한 고도화된 검색 사전”이라고 설명했다.
쇼핑몰 전용 검색엔진 다찾다는 가격비교 전문업체 에누리 가격비교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서비스로 단순한 동일 단어 검색 기능을 넘어 △유사어 검색(레오파드→호피) △자동 영문 검색(버클→buckle) △같은 분류 검색(양고기→양갈비) 등이 가능하다.
또 신상품을 수시로 등록해야 하는 쇼핑몰 특성에 맞게 다찾다는 수천 개 상품도 몇 분 안에 검색엔진을 통해 노출 가능하고 업종별 고도화된 검색엔진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성능 향상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메이크샵은 이번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옵션과 스타일별 등 고객이 선택하고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쇼핑 검색 파인더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메이크샵은 이번 검색엔진을 먼저 체험하기를 원하는 메이크샵 이용 상점 50곳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 뒤 선정된 쇼핑몰에게는 일주일간 다찾다 검색엔진 이용과 함께 추후 적용 예정인 쇼핑검색 파인더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다찾다는 쇼핑몰 전용 검색엔진으로 메이크샵을 이용하는 상점이라면 3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쇼핑 검색 파인더를 통해 다찾다 확장 기능을 개발해 쇼핑몰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