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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기타무라 시게루 국가안전보장국(NSS) 국장과 아키바 타케오 외무차관과 회담한다. 기타무라 국장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최측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언론들은 이번 비건 대표의 방일에서 북한 문제와 홍콩 문제가 주된 의제로 떠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에서는 최근 북한에 피납된 일본인 여성의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또다시 피납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최근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한반도 정세가 긴장된 문제와 홍콩 국가보안법에 따른 영향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정부는 현재 미국과 한국에 체류 이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원칙으로 거부하고 있지만, 비건 대표의 입국은 ‘외교상 필요성이 있다’며 인정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일본이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에서 외교사절이 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정부는 현재 해외에서 입국한 이는 14일 숙박시설 등에 대기하도록 요구하고 있지만, 비건 대표는 이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비건 대표는 미국 출국과 일본 입국 시에 각각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은 후, 입국 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미국 대사관이 준비한 교통수단을 이용한다. 일본 정부 관계자와의 회담에도 일정한 거리를 두도록 감염대책을 마련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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