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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이윤정 기자I 2019.01.09 09:10:00

영풍문고 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4주째 1위

영풍문고 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작가 故 스펜서 존슨의 유작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했다.

영풍문고가 집계한 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가 15위에 올랐다. 이번 책에서는 전작의 이야기가 끝난 시점 이후를 다루며, 주인공 ‘헴’이 새 치즈를 찾아 길을 떠나며 인생에서 맞이하는 변화와 새로운 신념을 얻기까지의 과정 등을 전한다.

새해 첫 주 KBS1 인간극장 ‘백년을 살아보니’ 편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백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펴낸 책 ‘백년을 살아보니’는 19위에 올랐다. 책은 올해 100세를 맞이한 저자의 ‘100세 기념 리커버 한정판’으로 출간되어, 방송과 함께 주목 받고 있다. ‘백년을 살아보니’는 100세 시대를 맞아 남은 인생을 어떤 인생관과 가치관을 갖고 살아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삶의 지혜와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김재식 작가의 신간 에세이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는 20위에 올랐다. 저자는 국내 최대 사랑 커뮤니티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의 운영자로, SNS를 통해 15년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책은 다양한 사랑의 모습과 완벽한 사랑을 꿈꾸기보다 사랑을 통해 성장을 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4주째 1위에 머물렀고, 인기 드라마 ‘남자친구’에 방영되어 화제를 모은 나태주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는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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