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템코(TEMCO)가 글로벌 투자 자문 회사인 TLDR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TLDR은 런던에 본사를 두고 뉴욕, 샌프란시스코, 도쿄, 홍콩 등에서 활동하며 암호화폐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투자 자문 회사다.
이번 계약에 따라 템코는 TLDR의 톰 그라함, 알렉스 야마시타, 그라함 프라이드맨이 어드바이저로 영입하게 됐다. 그라함은 블록체인 기술 및 경영, 해외 규제, 법적 자문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을, 야마시타는 투자 어드바이저로서 펀드레이징과 관련된 내용을 조언하게 된다. 프라이드맨은 시장 상황에 맞는 마케팅 캠페인과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라이드맨은 “템코처럼 합리적인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팀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템코의 서플라이 체인이 미래에는 효율성과 투명성을 극대화하여 향후 물류시스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템코의 공동창립자 윤재섭 대표는 “TLDR은 각 국가별로 블록체인 산업이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떤 특징을 띄고 있으며 어떻게 전략을 짰을 때 효율적인 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암호화폐 전문기업”이라며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 있는 어드바이저를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폭넓은 조언을 구해 더욱 견고한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