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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남측 선발대 우리측 지역 방문’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17일에 진행된 북남 실무회담 합의에 따라 리주태(이주태) 통일부 국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남측 선발대가 2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우리 측 지역을 방문하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남측선발대는 제23차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를 앞두고 북남 스키선수들의 공동 훈련과 북남 합동문화행사가 진행되게 될 마식령스키장과 금강산지구 등을 돌아보았다”고 덧붙였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이날 같은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아울러 우리 측 선발대가 북측 관계자와 함께 마식령스키장을 방문한 사진도 함께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