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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애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쓰러지지 않고 부러지지 않는 이들이 있기에 존재한다”며 “광화문에 노래기도 하러 간다”고 밝혔다. 한씨는 이어 “이 땅의 아이들을 위해 우리 모두 버텨야한다”고 당부했다.
한씨는 이날 오후 6시 45분 축제 같은 분위기 덕택에 ‘서울하야페스티벌’로도 불리는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 무대에서 자신의 대표곡 ‘조율’ 등을 부를 예정이다.
앞서 이 무대에는 지난달 26일 가수 안치환(51)과 양희은(64), 노브레인이, 같은 달 19일 가수 전인권(62)과 가리온 등이 올라 열창했다.
오는 10일에는 가수 권진원의 공연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료 없이 자발적으로 무대에 오르는 가수들은 시민과 공감할 수 있도록 선곡에도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