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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청사 돌진 포크레인 운전자 "최순실, 죽을 죄 지었다길래.."

박지혜 기자I 2016.11.01 09:16:15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1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 포크레인 1대가 돌진해 들어가 대검 민원실 방향 출입문과 차량 안내기 등 시설물을 손상시켰다.

이를 제지하라던 경비원이 포크레인에 치여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경찰은 현장에서 테이저건을 발사해 포크레인 운전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운전자는 경찰에 “최순실이 죽을죄 지었다고 했으니 내가 죽는 것을 도와주러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순실 `국정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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