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의 한 카페에서 일일카페와 미니바자회, 기내 이벤트 공연, 로고상품 판매 등 나눔 실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객실승무원과 객실이벤트팀 30여명이 참가했다.
20~30대 국제결혼여성 30여명을 초청해 승무원 유니폼 입기, 네일케어와 메이크업, 인증샷 남기기, 팔찌 만들기, 고향의 가족에게 승무원이 편지를 전달하는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 했다.
일일카페 운영과 미니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액 기부했다. 행사 운영비는 객실승무원들이 모은 금액으로 사용했다.
이주연 이스타항공 객실본부장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승무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나눔의 장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승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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