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세르 알 마하셔(사진) 에쓰오일 CEO는 이날 임직원 100여 명과 함께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 등 500여 명에게 떡국을 나눠줬다. 또 떡국 떡, 쇠고기, 귤, 라면 등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 500여 세대에 전달했다.
마하셔 CEO는 “한국에 온 뒤 매년 설날마다 이곳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 음식인 떡국을 먹고 설 준비를 돕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곳 쪽방촌 이웃에 전달돼 올해도 외롭지 않은 따뜻한 설날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7년부터 9년째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가운데 영등포 쪽방촌 주민과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공장이 있는 울산시에서 불우이웃돕기 쌀 2034포(1억 원 상당)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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