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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11월 8일 ‘통풍’ 건강강좌

이순용 기자I 2013.10.24 10:35:5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통풍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통풍은 관절염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많은 것이 입증되면서 다양한 합병증 유발 위험성이 높은 질환이다. 또 일부에선 단순한 관절염으로 치부해 치료를 소홀히 하는 환자들도 많은 실정이다.

‘참을 수 없는 관절통증, 혹시 나도 통풍일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통풍의 임상증상과 진단(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통풍의 최신 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음식으로 다스리는 통풍(영양팀 유혜숙 팀장)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성정수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통풍은 그 발병기전과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어 제때 치료를 잘 한다면 대사증후군과 같은 위험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통풍을 앓고 있는 환우분들은 물론 통풍에 관심있는 분이면 누구나 강좌에 참석하여 올바른 치료방법들을 숙지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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