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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12인터넷윤리대전 개최

김상윤 기자I 2012.12.12 11:34:16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2 인터넷 윤리대전 시상실을 개최했다.

인터넷 윤리대전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 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특히 모바일앱 부문이 새롭게 추가됐고,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와 인터넷 윤리의식 확산’,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터넷 이용’등의 주제로 모바일앱·이용자 제작 콘텐츠(UCC), 포스터·표어를 공모했다.

인터넷 윤리대전의 대상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샌드애니메이션으로 연출한 갈천초등학교 방향미 학생의 UCC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자원봉사 모바일앱인 꿈꾸는 다락방의 ‘빈마음 자원봉사’ 모바일앱과 함지초등학교 오연수 학생이 출품한 포스터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번 윤리대전부터 신설된 ‘인터넷 윤리 확산 우수기업’에는 청소년 스마트폰 유해정보 차단에 공헌한 SK텔레콤이 수상했고, ‘인터넷 윤리 우수학교’는 인터넷 윤리교육 및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 군포 곡란중학교가 받았다.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진정한 정보통신 선진국은 IT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아는 이용 문화를 통해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 참가자들이 보여준 열정이 인터넷 문화선진국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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