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곳곳서 7월 공연-축제 '시민 초대'

【서울=뉴시스】 서울시는 주말데이트에 나서는 연인과 나들이에 나서는 가족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야외공연

가든파이브 옥상정원에서는 7일 오후 7시30분 ‘제이레빗’의 공연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차례에 걸쳐 ‘하늘락 콘서트’가 열린다.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는 27일부터 3일간 이정식밴드와 동물원 등이 출연하는 ‘썸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강남 코엑스와 강북구 도선사길, 한성백제박물관 등에서는 ‘7월 서울시 열린예술극장’이 펼쳐진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열린예술극장 홈페이지(www.seoulopenstage.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사무국(02-52100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축제 & 전시회

‘SICAF2012_서울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18~22일 코엑스 D홀과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전시장, CGV명동역 등에서 열린다.

27~29일에는 코엑스 D홀에서 e스포츠의 축제 ‘e스타즈 서울’이 개최된다.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는 ‘2012 서울국제뉴미디어 페스티벌’이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린다.

남산국악당에서는 13~28일 우리 전통을 소재로 한 음악극 ‘서울남산국악당 음악극 페스티벌’이 관객을 맞이한다.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22일까지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의 복구에 나선 건축가들의 모습을 영상과 스케치 등을로 담은 ‘일본재생-3·11 이후의 건축전’이 열린다.

24~29일 운형궁에서는 ‘대원군 초상화복식전’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자율체험교실이 진행된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외구인을 위한 한방진료 체험행사가 열린다.

청소년을 위한 미래예술가 교육 프로그램과 ‘어린이 택견교실’ 등도 진행된다.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culture.seoul.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