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펄프 관계자는 "1966년 창립 이래 위상을 다져왔으나 사명에 `펄프`라는 원료명이 포함돼 있어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문화기업`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전했다.
윤종태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고객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고, 창의적이며 능동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해 한국을 대표하는 생활문화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사명과 함께 나뭇잎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CI도 발표했다. CI에서 보여지는 초록색 나뭇잎과 숲을 연상시키는 나무는 친환경기업으로서의 기업 의지를 상쾌하고 감성적인 느낌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