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마트폰으로 지상파방송 VOD 본다`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지상파 3사의 인기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032640)는 지상파 3사 방송을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U+ 모바일TV`를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KBS, MBC, SBS(034120) 등 공중파 3사와 제휴를 맺고 이들 방송사의 VOD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시청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3사 VOD 콘텐츠를 다운로드나 바로보기(스트리밍)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채널·장르별 인기 방송, 어제 방송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월 2000원에 3사의 VOD 콘텐츠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방송 1주일 이내 프로그램은 건당 500원이다.

U+ 모바일TV는 LG유플러스의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 OZ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며, 와이파이(Wi-Fi)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