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재즈와 영화가 어우러지는 서울재즈빅밴드의 재즈콘서트 '해피 재즈 온 시네마'(Happy Jazz On Cinema)가 다음 달 7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번 콘서트는 영화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 '라 비앵 로즈', '씨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 영화 속에 나오는 재즈음악을 연주하며, 영화감독 겸 팝칼럼리스트 이무영씨가 해설을 맡아 영화와 재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특히, 한국 대중음악의 산 역사라 할 수 있는 가수 최희준씨가 특별출연해 서울재즈빅밴드가 새롭게 편곡한 그의 히트곡 '하숙생'을 노래하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된다.
서울재즈빅밴드는 김남균 단장을 비롯한 19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대편성의 재즈밴드로 정통 재즈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획공연을 열어 재즈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 문의 : 필립크리에이티브 ☎ 02)518-0144. 3만~1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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