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이데일리가 올해의 히트 사이트로 선정됐다.
26일 인터넷 사이트 조사업체 코리안클릭(koreanclick.com)에 따르면 온라인 경제뉴스 이데일리(edaily.co.kr)는 월평균 성장률 5.69%를 기록해 뉴스·미디어 부문 최고 히트 사이트로 선정됐다.
포털 분야에서는 KTH(036030)의 인터넷 포털 파란(paran.com)이 월평균 성장률 1.81%를 기록해 히트 사이트로 선정됐다. 이어 NHN(035420)의 네이버(naver.com)가 0.71%로 2위, 엠파스(066270)(empas.com)가 0.65%로 3위를 기록했다.
쇼핑·경매 분야에서는 이마트(emart.co.kr)가 선정됐다. 월평균 성장률은 8.75%. 쇼핑 분야에서는 특히 G마켓(gmarket.co.kr)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11월 현재 G마켓의 순방문자수는 1600만명으로 1위 옥션을 약 83만명 차이를 두고 바짝 추격하고 있다.
게임 분야에서는 온라인게임 샤이야(shaiya.com)가 선정됐다. 월평균 성장률은 26.04%. 이어 CJ인터넷(037150)이 운영하는 게임포털 넷마블(netmarble.net)이 0.53%로 2위에 오르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최고 히트 사이트는 SK텔레콤(017670)이 운영하는 유무선 음악 포털 멜론(melon.com)이 선정됐다. 멜론의 월평균 성장률은 11.39%. 멜론은 상반기 줄지어 음악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 이동통신사들의 서비스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 투자·금융·재테크 분야의 최고 히트 사이트는 부산은행(pusanbank.co.kr)으로 4.77%의 월평균성장률을 기록했다. 지역 기반의 부산은행은 해당지역 특성에 맞는 신상품을 개발, 고객관리에 성공함으로써 지역 내 우수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리안클릭은 2005년 11월 기준 도달률 3% 이상인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달에 비해 방문자수가 증가한 월수가 감소한 월수보다 많은 사이트를 선별한 뒤 각 카테고리 별로 11개월간 월평균 성장률이 가장 높은 사이트를 히트 사이트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