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철강업체 뉴코(NUE)는 2026회계연도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전방 산업의 견조한 수요와 제품 판매가 인상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27일(현지시간) 뉴코가 공개한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95억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7억430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3.23달러로 전년동기 기록한 0.67달러 대비 380% 넘게 폭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3.00달러를 가뿐히 웃도는 수준이다. 전분기 1.64달러와 비교해도 2배 가까운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리온 토팔리안 뉴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제강 부문이 분기 출하량 신기록을 달성하며 강력한 시작을 알렸다”며 “핵심 시장의 탄탄한 수요와 그간 진행한 설비 투자가 결실을 보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공정 수입품에 대한 연방 무역 정책이 미국 내 시장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제강 부문 세전이익이 전분기 5억1600만~11억2800만달러로 두 배 이상 급증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월가 전문가들은 뉴코의 강력한 현금 흐름과 주주환원 정책에도 주목했다.
뉴코는 1분기에만 40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받았다.
현지 분석가들은 탄탄한 재무 구조와 안정적인 신용 등급을 바탕으로 뉴코가 철강 업종 내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2분기에도 모든 운영 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27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0.33% 소폭 오르며 장을 마쳤던 뉴코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종가대비 4.99% 상승한 225.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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