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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청년 주간’ 맞아 현장 소통…오늘 타운홀 미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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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5.09.19 06:00:00

이번 주 청년 세대 초점 맞춘 행사로 구성
李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 만들 것”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9일) 청년을 대상으로 한 타운홀 미팅을 연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주형(왼쪽), 최지원 청년담당관에게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18일 “청년 기획 주간인 이번 주 행사는 내일(19일) 타운홀 미팅으로 마무리된다”며 “대한민국 청년 세대에 대한 이재명 정부의 지원과 관심·투자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주를 ‘청년 주간’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이번 주 일정도 청년 세대에 초점을 맞춰 진행돼 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무회의 후 세종시 전동면의 조일농원을 찾아 청년 농업인 8명과 현장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분야와 지역을 막론하고 청년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국민주권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이번 주는 청년 주간이지만,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임에도 청년층 취업자는 16개월째 감소했고, 하반기 청년 고용시장 전망도 결코 밝지 않다”며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는 정책 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과감하게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1조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를 조성해 청년 스타트업의 회복과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경기 성남 스타트업스퀘어에서 열린 ‘청년 스타트업 상상콘서트’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는 실패에 너무 가혹하다. 한 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기 어려운 세상이 됐다. 하지만 제 경험으로는 똑같은 경험을, 같은 의지와 용기를 가졌다면 실패한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이 더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한 기업들을 향해 “특별한 요청을 드린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정부뿐 아니라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팀 코리아 정신으로 정부와 힘을 합쳐 통상 파고를 극복하고 있는 기업들이, 청년 고용난이라는 고비를 넘는 데에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일자리·주거 등 청년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오늘 중점적으로 논의하겠지만, 현재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장기간 누적된 경제·사회적 문제들이 악화되면서 발생한 구조적 위기 문제”라며 “이런 난제를 풀기 위해서는 단기적 처방으로 정책의 효능감을 높이는 동시에,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지속적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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