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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노스페이스를 찾은 우주 소재·부품·장비 전문인력양성사업 참여 대학원생 28명과 교수진 5명은 우주산업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세종대, 인하대, 조선대, 국립한밭대, 한국항공대 등 총 5개 대학원의 우주 분야 인재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주에 위치한 우주발사체 조립사업장에서 ‘한빛’ 발사체의 부품 조립절차와 조립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기술적 도전과제, 해결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재사용발사기술 시연체 실물도 확인했다.
금산지상연소시험장으로 이동한뒤에는 현재 개발 중인 ‘한빛-나노(HANBIT-Nano)’ 1단 엔진인 추력 2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 연소시험 시설과 수직종합연소시험 시설, 제어실 등 시험장 인프라 구축 현장도 둘러봤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미래 우주 산업을 이끌 인재들에게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으로서 영감을 주고, 전공분야와 관련한 연구개발 시설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우주 분야 차세대 전문 인재들이 더 나은 연구를 위해 열정을 키우고, 실제 우주발사체 산업 현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