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25일 올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과 뿌리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포상을 위한 ‘2024년 소부장·뿌리산업 발전 유공 포상 계획’을 공고하고 4월25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 지난 2022년 11월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2022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개막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가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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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2000년부터 소부장·뿌리산업 부문의 기술개발·사업화 성과를 낸 인물·기업을 발굴해 매년 포생하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23년 동안 919명과 82개 기업이 훈·포장이나 표창을 받았다.
올해도 유공자를 선정해 75점의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훈장 3점과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8점, 산업부 장관 표창 55점 등이 있다.
산업부는 10월 개최 예정인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 앞서 포상 대상자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나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윤성혁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우리 산업의 근간인 소부장·뿌리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정부도 기술개발·인력양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