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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출발… 10년물 금리, 2.4bp↑

유준하 기자I 2024.03.18 09:31:04

3년물 금리, 3.8bp 상승한 3.343%
미국채 10년물 금리, 0.9bp 오른 4.313%
장 중 2조9000억원 규모 100년물 입찰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약세로 출발했다. 장 중에는 2조9000억원 규모 10년물 국고채 입찰이 예정됐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4.52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14틱 내린 112.75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아 131.50 보합이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2년물 금리는 3.4bp 오른 3.407%,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8bp 오른 3.343%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2.8bp 오른 3.368%를, 10년물은 2.4bp 오른 3.434%으로 집계됐다.

20년물은 2.6bp 오른 3.411%를, 30년물 금리는 2.0bp 상승한 3.330%를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9bp 오른 4.313%를 기록 중이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464%를, 레포(RP)금리는 3.30%를 기록했다. 이날 단기자금시장은 은행권 차입 수요 규모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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