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반관영 타스님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 정보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테헤란에서 동시에 폭발하도록 설치된 폭탄 30개를 제거했다. 또 IS 연계 테러범 28명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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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으로 지난 2017년 이란 의회와 이맘 호메이니 영묘를 대상으로 한 폭탄 공격 등 다수의 테러에 배후를 자처해왔다. 2018년 소탕전으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뒤에 시리아 동부의 사막지역을 은신처로 삼고 이 지역에서 자주 민간인이나 군인들을 납치 및 살해를 저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IS는 지난해 10월 ‘히잡 시위’ 와중에 서남부 시라즈의 시아파 성지 샤체라그 모스크에서 벌어진 총기 테러도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