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충북 청주시의 한우 농장 두 곳에서 의심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제역 발생은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이후 구제역이 빠르게 번지면서 지난 14일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 소재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6곳의 농가가 구제역 확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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