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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바이오 유럽 22에서 강스템바이오텍은 국내 임상 3상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퓨어스템-에이디’와 동물 실험을 마친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빅파마)로부터 파트너십을 위한 미팅 제안을 받은 상태다. 또 회사는 이들이 임상 3상 결과 도출을 앞둔 퓨어스템 에이디와 무릎 관절강 내 주사만으로 연골 재생 효과가 큰 퓨어스템-오에이 키트 등에 대한 업계 관심이 특별하다고 언급해다.
서명관 강스템바이오텍 사업개발본부장은 “바이오 유럽 참가 신청 이후 다수의 글로벌 기업 및 아시아권 대표 제약사들로부터 파트너쉽 관련 미팅 요청을 받았다”며 “특히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인 만큼 글로벌 피부 제약사 등 빅파마도 다수 포함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지막 임상시험 단계를 진행 중인 ‘퓨어스템-에이디’와 조만간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행사 기간 내 1대1 미팅을 진행해 파트너십 및 기술 교류 등과 같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 유럽은 유럽 최대 바이오 산업 행사다. 일반적으로 세계적으로 2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콘퍼런스나 전시, 파트너링 미팅 등의 프로그램 등이 연속적으로 진행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바이오 유럽 2022에서 자사의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와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주요 사업 파이프라인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