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LG 홈브루를 이용하면 맥주 원료를 직접 조합해 나만의 맥주를 만들 수 있다.
또 여러 가지 홉오일과 플레이버가 들어 있는 ‘홈브루 캡슐 멀티팩’도 새롭게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에는 맥주 주원료인 ‘맥즙팩’ 외에 △효모 △홉오일(Hop oil) △플레이버(맥주향) 등 3개 캡슐을 한 세트로 구성한 전용 캡슐 패키지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홈브루 캡슐 멀티팩을 활용하면 홉오일과 플레이버를 교체해 새로운 스타일의 맥주를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홈브루 신제품과 캡슐 멀티팩을 활용해 800가지 이상의 맥주 레시피를 조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만의 조합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썸머 에일(Summer Ale)’ 등 엄선된 추천 레시피도 제공한다.
또 신제품은 ‘병입 숙성 기능’을 제공해 집 밖에서도 신선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문가 모드에서 ‘별도 용기에 숙성’을 선택하고 홈브루에서 발효 과정까지 마친 맥주를 시중에서 판매하는 맥주 내압용기에 담으면 된다. 이때 일정량의 백설탕을 첨가해 상온 보관 후 냉장 보관하면 병 속에서 맥주가 탄산화를 거쳐 숙성된다.
LG전자는 신제품에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적용해 기존 실버 외에 네이처 베이지, 솔리드 그린 등 색상을 추가했다.
또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 가운데 원하는 기능을 선택해 업그레이드하는 LG UP가전 라인업으로 다양한 업그레이드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LG전자는 홈브루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신제품 체험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 고객은 새로운 LG 홈브루로 만든 신선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고, 제품 구매 시 11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신제품 가격은 색상에 따라 출하가 기준 144만~149만원이다.
이현욱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다양한 조합을 통해 나만의 수제 맥주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LG 홈브루 신제품을 통해 맥주 애호가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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