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한국 방문

이윤정 기자I 2022.05.26 09:58:37

현지 언론사 소속 9명 방한
외교부·주요 언론사 등 방문 예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KF·Korea Foundation)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의 언론인 9인이 오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한 초청은 지난해 KF 자카르타사무소와 인도네시아 현지의 정책 연구소인 인도네시아 외교정책 커뮤니티(FPCI)가 공동 추진한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이다.

2021년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네트워크 현지 교육 현장 단체 사진(사진=한국국제교류재단).
이번에 방한하는 언론인들은 CNN 인도네시아 꼼빠스(Kompas), Bisnis Indonesia, Metro TV 등 인도네시아 현지 주요 언론사에 소속돼 정치, 법, 금융,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다루고 있는 차세대 기자들로 구성돼 있다.

2012년부터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출입기자로 법·정치 등 분야를 전문으로 다루는 데스카 리디야 나탈리아(Desca Lidya Natalia), 안따라(ANTARA) 선임기자, 2019 인도네시아 외교부 수여 최고 기자상을 수상한 리바 데스타니아 수아스타(Riva Dessthania Suastha)등을 비롯해 디노 파티 잘랄(Dino Patti Djalal) FPCI 의장(前 인도네시아 외교차관)이 단장으로 함께 온다.

이들은 방한 기간 동안 외교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주요 언론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KF 운영 아세안문화원, 시청자미디어재단 예방,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현장 견학 등 부산 방문 일정도 예정돼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