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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위기 선제 대응…'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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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I 2022.02.09 10:00:01

3개실· 30여 명 인력으로 조직 구성
센터장에 조상현 국제통상무역연구원장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미·중 경쟁, 탄소중립, 러-우크라이나 갈등 등의 영향으로 공급망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주요 품목별, 지역·국가별 국내·외 위기 징후를 분석하는 공급망 전담기관이 신설된다.

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 조직도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문승욱 산업부 장관,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 유정열 코트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 출범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센터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대한 상시·전문적 분석 역량을 갖춘 국내 유일의 공급망 분석 전문기관으로, 정부부처, 무역관, 업종별 협회, 기업 등에서 수집한 산업 관련 국내·외 동향을 심층 분석한다.

공급망 관련 이상징후 발견시 이를 신속히 전파하고 대응조치를 제언하는 등 국가 조기경보시스템(EWS) 운용을 지원하는 한편, 정부와 민간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전략 수립도 관여한다.

센터장은 조상현 무역협회 국제통상무역연구원장이 맡는다. 조직은 종합전략실, 산업분석실, 공급망 모니터링실 등 3개 실을 두고, 무역협회, 코트라 전문인력 및 업종별 협·단체 지원인력 등 약 30명으로 구성된다.

문승욱 장관은 “최근 에너지 가격상승 등 일시적 요인으로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는 중에도 1월 수출은 전년대비 15.2%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실물경제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센터를 법정 기관으로 지정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센터가 정부, 민간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센터가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공급망 분석 전문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코트라의 해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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