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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600억원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자회사 스캇 실적이 안정적인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부문도 기능성 스포츠 의류 위주 양질의 고객 기반과 원가 경쟁력 등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3분기 OEM 부문 영업이익은 5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하며, 스캇 영업이익은 2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원무역은 전체 인력 8만명 중 방글라데시 6만5000명, 베트남 1만명 이상을 확보하면서 주요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나 연구원은 “방글라데시는 영원무역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는 한국수출가공공단(KEPZ) 내 22개 공장건물이 완공돼 1만5000명 이상의 인력을 확보하면서 KEPZ 위주로 증설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부터 다시 10개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며 “베트남도 꾸준히 인력 및 설비를 증가시키고 있으며 고부가 제품 위주의 생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영원무역의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1배로 여전히 글로벌 업체 중 가장 저평가됐다”며 “본업과 브랜드 자회사의 성장, 중장기적으로 OEM 업체 중 설비투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충분히 투자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