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37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대통령 내외 묘소에서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추모식은 민족중흥과 자주국방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나라사랑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서 유가족, 정관계 인사, 추모객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4차의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한국의 근대화를 실현했으며 ‘율곡사업’ 등의 추진으로 자주국방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전 대통령은 1979년 10월 26일 타계해 11월 3일 국장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국립서울현충원 관계자는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업적이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