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후',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확장 오픈

김진우 기자I 2016.02.04 09:39:47

2배 확장해 체험공간 늘리는 등 복합 문화공간 재탄생…춘절 기간 이벤트도 진행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을 유치하기 위해 유커에게 인기가 많은 화장품 브랜드 ‘후’의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장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후 브랜드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후 헤리티지 팰리스(WHOO Heritage Palace)’는 지난해 4월 오픈했으며, 최근 규모를 2배 가까이 늘려 새단장을 했다. 후 헤리티지 팰리스는 하루 평균 방문객이 500여명에 달하고, 그 중 90% 이상이 중국·태국·대만·싱가포르 등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이다.

LG생활건강은 후 헤리티지 팰리스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럭셔리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이를 위해 △후 브랜드의 탄생과 변천사를 대표 제품과 함께 한눈에 볼 수 있는 ‘왕후의 갤러리’ △왕후의 궁중 유물에서 모티브를 얻어 매년 12월에 출시되는 궁중 팩트 리미티드 에디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왕후의 화장대’ △후의 브랜드 영상과 베스트셀러인 비첩 자생 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꾸민 ‘왕후의 응접실’ 등 세 가지 대표 공간을 업그레이드해 만들었다.

이와 함께 후의 최고 프리미엄 라인인 환유 라인의 정수를 경험해볼 수 있는 ‘환유 스페셜 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특히 나전칠기 장인이 영롱한 자개로 완성한 명작인 ‘환유 국빈세트’를 실제 만나볼 수 있으며, 환유 라인의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체험존도 늘려 후의 기초제품과 색조 제품들을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방문객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확대했다. 매장 입구에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밝히는 도시의 야경 속 빛나는 황금 궁전을 테마로 비첩 자생 에센스를 보다 럭셔리하게 보여주는 쇼윈도를 새롭게 선보여 후 브랜드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LG생활건강은 후 헤리티지 팰리스 확장 오픈을 기념해 춘절 기간까지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브랜드 모델인 이영애 화보 엽서와 후의 대표 제품인 비첩 자생 에센스의 향을 담은 향낭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왕후 키링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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