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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경쟁에서 뒤쳐지면서 실적 악화와 주가 급락을 경험하고 있는 블랙베리는 지난 12일 이사회에서 회사 매각을 포함해 다양한 전략적 생존 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대만 IT전문지 디지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블랙베리가 부문별로 분리 매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르면 IBM이나 시스코시스템즈 같은 기업들이 블랙베리 무선 비즈니스 서비스 플랫폼 인수에 관심을 보일 수 있으며 삼성전자(005930)나 아마존 등은 블랙베리 10 플랫폼 인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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