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삼성전자 등 삼성 5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자소재 연구단지가 수원에 조성된다.
20일 삼성그룹은 삼성전자(005930)·삼성SDI(006400)·제일모직(001300)·삼성정밀화학(004000)·삼성코닝정밀소재 등 5개가 공동으로 참여한 전자소재 연구단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연구단지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2단지 내 유휴부지에 설립된다.
삼성전자 등 공동연구단지 조성에 참여하는 5개 삼성 계열사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구체적인 투자금액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공동연구단지에서는 회사별로 필요한 소재 관련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며 "계열사 간 공동 연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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