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넷마블 `프리우스`가 태국에 진출한다.
CJ인터넷(037150)은 12일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수 5만을 기록했던 `프리우스`가 태국 최고의 인기 게임들을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인 `골든 소프트`와의 계약으로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골든소프트는 이와 관련 "프리우스의 영상미와 스토리 라인, 주요 인물과 아니마· 가이거즈의 유기적 관계인 3C 시스템,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공간 아트리움이 태국 이용자들에게 인기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골든 소프트의 소폰 망건텅스굴 대표는 "프리우스를 골든 소프트를 통해 태국에서 서비스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태국 이용자들이 올 9월경 실시할 비공개 테스트를 손꼽아 기다리는 만큼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인터넷 측은" 이번 태국 진출로 넷마블의 해외 시장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에서는 치열한 전투와 경쟁 위주의 콘텐츠로 업그레이드한 `블러드 아니마`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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