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탑네트워크는 5일 휴대폰용 `인쇄 도금형 안테나(PDS)`가 양산 두달만에 100만개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PDS(Printing Direct Structure) 안테나 제조 공법은 기존 MID(Molded Interconnect Device) 몰딩 방식과 달리, 휴대폰 내부에 직접 구리잉크를 분사해 안테나를 제작하는 특허공법이다.
회사 측은 "최근 주문이 늘어나면서 현재 월간 생산량이 100만개를 넘어섰다"며 "올 연말까지 약 500만개 이상의 휴대폰용 내장형 안테나 납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탑네트워크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클라스타(037550)가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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