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 10개월 만에 '와르르'…중국 신축 대교 붕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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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연 기자I 2025.11.13 06:21:53

산사태 여파에 순식간 무너져
사전 통제로 인명 피해는 없어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길이 758m에 달하는 대형 교량이 완공 10개월 만에 무너졌다.

지난 1월 완공된 中 쓰촨성 대교가 산사태로 무너지는 장면. (영상=엑스 캡처)
12일(현지시간) 지무신문 등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께 쓰촨성 아바주 솽장커우 수력발전소 인근 훙치교 우측의 경사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교량 일부가 무너졌다.

훙치교는 지난 1월 완공된 길이 758m, 높이 172m의 대형 교량으로 쓰촨성의 험준한 산악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 중 하나다.

당시 현장을 찍은 영상에는 산기슭에서 흙먼지가 치솟으면서 다리가 순식간에 휘어지고 붕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사고로 다리 일부가 완전히 붕괴됐지만 사전 조치 덕분에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교량 인근에서 지난 10일 산사태가 발생하며 도로에 균열이 생겼다. 쓰촨성 당국은 이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밤 11시까지 차량 대피를 완료했고 현장에 경고 표지를 설치해 관계자 외 출입을 막았다.

현지 당국은 “교량 붕괴 원인과 구조적 결함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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