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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천체사진공모전은 사진 부문과 동영상 부문으로 나눠 심사했다. 주제는 심우주(Deep sky)·지구와 우주·태양계 분야로 구분했다. 천문연은 기술성, 예술성, 시의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올해 응모작 중 2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는 한국천문연구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천문연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신설된 50주년 특별 부문의 경우 천문연이 운영하는 소백산천문대 숙박권도 준다.
심사위원들은 “다양한 피사체를 찍은 양질의 사진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라며 “최근 대상 수상작이 심우주 부문에서 배출됐는데 올해 태양계 부문에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다른 부문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장려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