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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신규 창작자 1000명 발굴 공모전

최연두 기자I 2024.02.16 10:22:10

최종 스타채널 선정 시 100만원 금액 지원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네이버는 자체 운영하는 유료 콘텐츠 플랫폼 ‘프리미엄콘텐츠’가 1000명 규모 신규 창작자 발굴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지난 2022년 2월 출시된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발행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2022년 대비 지난해 개설된 채널 수는 80%, 유료 구독자 수는 60%, 콘텐츠 거래액은 250%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기준 2000여개 채널이 개설됐고 27만개 콘텐츠가 발행됐다. 700만명 규모 월간활성사용자(MAU)를 확보했다.

공모전을 통해 양질의 창작자를 발굴하고 초기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나도 창작자 발굴 프로젝트’ 공모전을 실시한다. 본인 콘텐츠를 통해 수익화에 도전하고 싶은 창작자는 이날 16일~내달 7일 프리미엄콘텐츠 판매 회원으로 가입하고 내달 14일까지 채널을 개설하면 된다. 구독자 30명을 모으거나 단건 판매 100개를 달성하는 경우 자동으로 공모전 스타 채널의 후보가 된다.

구독자 100명을 달성하면 무료쿠폰 50장, 단건 판매 200개를 달성하면 무료쿠폰 100장을 지원한다. 최종 스타채널로 선정된 창작자에는 안정적인 채널 운영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1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콘텐츠는 서비스 출시 2주년을 맞아 전체 이용자 대상으로 신규 구독 50% 할인쿠폰과 단건 콘텐츠 50% 할인쿠폰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2년 이상 구독한 장기 이용자에는 신규 구독 100%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정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리더는 “지난 2년 동안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면서 독보적인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창작자와 함께 성장하며 콘텐츠의 가치가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유료 콘텐츠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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