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 광양 초등학생에 통기타 150대 기증

김은경 기자I 2023.08.30 10:14:39

1인 1악기 교육 프로그램 지원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종합물류기업 포스코플로우는 30일 전남 광양시교육지원청에서 광양 초등학생 1인 1악기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될 통기타 15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통기타는 올해 광양교육지원청 주관 1인 1악기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5개 초등학교에 전달돼 5·6학년 학생들의 정규 악기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포스코플로우는 추후 광양 전 지역 초등학생 1인 1악기 지원을 목표로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포스코플로우는 본사 있는 광양시 미래세대의 문화예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포스코1%나눔재단이 뜻을 함께했고 포스코그룹 임직원 급여 1%를 기부해 마련한 기금 중 일부를 지원했다.

정연수 포스코플로우 경영문화실장은 이날 기증식에서 “광양시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곧 회사와 국가의 미래 인재를 지원하는 길”이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밝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연수 포스코플로우 경영문화실장(가운데)이 30일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에서 광양 초등학생 1인 1악기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될 통기타 150대를 기증한 뒤 김유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왼쪽), 이계준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포스코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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